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이마트 마케팅
- 대체유 관련 주식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배경
- OCI 주가 전망
- 현대홈쇼핑 배당금
- 주가 전망
- 탑건2 관련 주식
- 배양육 시장
- 금호석유우 배당금
- 아마존 구글 액면분할
- 예대마진 공시
- 예대마진 의미
- 현대 에너지 주가
- 아마존 구글 주가 전망
- 현대홈쇼핑 주가 전망
- 현대홈쇼핑 주가
- 블레이드 주가
- 주식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 현대엔 솔 주가 전망
- 아마존 구글 액면분할 일정
- 버블과 주가 전망
- 중국 문화대혁명
- 현대에너지 주식
- BLDE
- 국내 분기 배당주 정리
- 롯데엔터테인먼트 관련주
- 이마트 주식 전망
- 리얼티 인컴 주식
- 상폐 빔
- Today
- Total
주식, 코스피, 배당금, 주가 전망
중국 문화대혁명 (마오쩌둥, 홍위병, 천안문) 본문
중국 문화대혁명 (마오쩌둥, 홍위병, 천안문)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왜 중국이 주변 나라의 문화를 탐하는지 원인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돈이 된다는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살펴보자면 오래되고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이 스스로 자신들의 문화를 파괴하는 희대의 뻘짓 '문화대혁명' 을 자행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이상하다시피 우리나라의 문화를 노골적으로 노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 전통방식으로 김치를 만들고 김치찌개까지 만든 중국 유투버는 김치가 중국 음식이라는 해쉬태그를 달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죠. 게다가 유투버 뿐만이 아닌 공식적으로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중국의 김치산업이 국제 표준이 되었다며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한복, 고구려 역사 등 많은 문화공정을 시도하고 있으며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침범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드라마에도 보면 중국자본이 들어와 PPL로 가득찬 장면들을 볼 수 있을텐데요. 그만큼 우리 실생활에도 만연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의 현상을 알아봤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러는지 과거의 사건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대혁명의 배경
문화대혁명은 한명에 의해 발생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바로 마오쩌둥입니다. 마오쩌둥은 아직도 천안문 광장 가운데에 크게 걸려있으며 중국의 국부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분명 대약진운동으로 엄청난 수의 국민들을 아사시킨 마오쩌둥이 어떻게 본인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마오쩌둥은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권력을 가진 류사오치와 저우언라이, 덩샤오핑은 마오쩌둥을 뒷선으로 빼려고 합니다. 본인이 중국을 만들었지만, 자신의 실수로 인해 뒷방 늙은이로 전락하게 되기 직전이었죠. 이 때 마오쩌둥은 본인을 방어하기 위해 한가지 계략을 세우게 됩니다. 대약진운동으로 무려 4000만명 이상이 굶어 죽었기 때문에, 부모를 잃어 공산당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중국의 청년들은 대규모 시위까지 하게 되었는데 류사오치는 강력한 탄압을 통해 이를 잠재웁니다. 실제로 베이징 대학의 1만명 대학생들은 탄압을 받았고 감금까지 당하는 대학생들도 생겼습니다. 당연히 반발심은 커졌고, 마오쩌둥은 이렇게 분노에 가득찬 대학생들을 활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일명 잘먹고 잘사는 '부르주아' 때문에 중국이 이렇게 된 것이라고 사상을 주입한 것이죠.
홍위병의 탄생
분노에 가득찬 대학생들을 마오쩌둥은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감금당해있던 대학생들을 직접 풀어주고, 심정을 대변해주기도 하며 탄압대까지 철수시키는 등의 행보를 보인 것이죠. 또한 마오쩌둥은 본인 스스로 만든 '소홍서'라는 어록집까지 발간하였습니다. 수첩 형태였는데 이는 10억부가 발행되며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이 당시 젊은이들한테 "굶어도 소홍서는 가지고 다녀야 한다" 는 말이 있을 정도였으며 결혼식 때 소홍서 위에 손을 올리고 결혼하는 풍경까지 나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대학생들과 젊은사람들은 마오쩌둥을 추종하기 시작했으며 청소년들까지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광신도적인 집단이 만들어졌고 무려 천만명 이상의 수가 됩니다. 이렇게 그 이름도 유명한 홍위병이 탄생하게 됩니다.
부르주아와 구시대를 타파하라.
마오쩌둥은 중국이 이렇게 힘들어진 것이 바로 부르주아들이 공산당에 많이 있으며, 자본주의 냄새가 나는 어떤 것이라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홍위병들은 즉각 반응하여 전국으로 퍼져 혁명확동을 시작합니다. '문화대혁명' 이 시작된 것입니다. 홍위병과 부르주아로 몰린 지식인, 예술인들이 조롱당하는 모습 이 때 일명 지식인들과 예술인들은 부르주아로 몰리며 조리돌림을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심지어 죽은 사람도 있었으며 홍위병들은 자신들의 부모라도 가차없을 정도로 광신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화재까지 파괴를?
마오쩌둥은 문화재를 파괴하라는 말을 직접 꺼낸 적은 없지만, 홍위병들은 구시대를 타파하라는 말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기존 중국의 문화재들을 씨가 마를 정도로 손상시키기 시작합니다. 마오쩌둥은 권력 유지를 위해 크게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유교를 상징하는 공자 사당을 파괴하는 모습 / 홍위병들이 문화재를 불태우는 모습 모욕당하는 공자상, 파괴된 절 이 외에도 제갈량이나 각종 명장들의 묘도 파헤쳐졌고, 웬만한 문화재들은 남아남지 못했습니다. 특히 무형문화재들은 눈에 보이지 않아 전승자들이 중요한데, 전승자들이 모두 탄압받아 대가 끊기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소림사도 사실 과거의 무술 그 자체가 아닌 민간 무술가들을 통해 겨우 명맥을 이어나간 수준입니다. 황실 요리의 레시피도 모두 사라졌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등 많은 분야에서 스스로 퇴보를 했습니다. 또한 홍위병들의 영향 때문인지 지식의 통찰과 내면적인 대화보다는 무조건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기는 문화가 자리잡아 아직까지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기엔 시끄럽고 예의없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자신을 가르치던 교사들을 붙잡고 조리돌림까지 했었으니 이 정도는 당연한 것이죠. 아직까지도 제대로된 충신으로 평가받는 저우언라이가 자금성 파괴를 간곡히 말려 살아남았다고 알려져있음 추 후 중국은 문화재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도서도 모두 불태워졌고 워낙 문화재 파괴가 심한탓에 제대로 된 복구는 불가능했습니다. 게다가 중국 특유의 검열과 규제가 있는 이상 자연스러운 문화는 발전이 힘들다는 평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왜 중국이 그나마 비슷하고 최근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탐내는지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중국 문화대혁명, 마치며
오늘은 중국의 아픈 과거 문화대혁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역사학자 임용한 교수가 중국의 교수들과 얘기를 했을 때 인문학 분야에서 굉장히 발전이 더뎌 놀랐다는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주요 14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무려 73%가 중국을 비호감 국가로 꼽았는데요. 의아하게도 90% 이상의 중국 국민들은 정부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외교적으로도 자국 우선주의가 심하고 피해를 입힌다는 의식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분명 문화대혁명으로 인한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현상이 나타났을 때 분명 과거에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통찰력은 생길 것입니다. 이는 비단 역사 뿐만아니라 투자와 경제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도 필요한 습관이라고 생각되며 마인드 세팅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 시간에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주식, 코스피, 배당금, 주가 전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과 코인에서 말하는 상폐 빔이란? (+상장폐지 정리매매) (1) | 2022.06.26 |
---|---|
리얼티 인컴 주가 전망 (0) | 2022.06.26 |
블레이드 주가(드론 택시) 시세 전망 (0) | 2022.06.26 |
아마존 구글 액면분할 일정 주가 전망 (0) | 2022.06.25 |
미래 먹거리 산업, 대체육과 배양육 시장에 대한 이해 (뜻, 필요성, 축산업의 문제, 시장의 성장) (0) | 2022.06.25 |